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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연과 과학

닥터 사이언스, 당신의 몸을 인터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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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닥터 사이언스, 당신의 몸을 인터뷰하다
저자

이삭 브레슬라프 , 류드밀라 브랸체바 지음 | 민정홍 , 임 나탈리아 옮김

출판사 써네스트
정가 12,000원
발행일 2008년 04월 21일
사양 272쪽 | 518g
ISBN 9788991958210
추천사 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인체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진행한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의 한 교수가 자신의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전체 과학아카데미의 연구 성과를 모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란 주제로 정리한 책이다. 인체의 여유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또 어떻게 사용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주며, 우리 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방면의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 생활하면서 궁금했던 것들과,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알짜배기 지식을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내용을 흥미를 갖고 읽어 나갈 수 있도록 잘 정리하여 독자들이 스스로의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장수의 길에 발을 딛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저자 : 이삭 브레슬라프(Isaak Breslav)

의학 박사.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소속 파블로프 생리학 연구소 책임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스라엘 국립 인체 및 스포츠 연구 센터인 윙게이트 Wingate 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p> 저자 : 류드밀라 브랸체바(Lyudmila Bryantseva)

의학 박사. 우주 및 해저 생리 및 의학 전문가이며 러시아 건강부(ministry)의 의학 및 생물학 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였다.

역자 : 민정홍

한양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에서 언어학부에서 공부를 마쳤다. 모스크바 동시통역대학교 (독-러 통역)과정을 수료, 1991-2007년까지 16년간 모스크바에서 거주하면서 무역 및 광고기획 분야에서 활동했다. 2007년 한국으로 귀국, 현재는 러시아 전문 통·번역, 투자컨설팅 업무 프리랜서 겸 ING 생명 Finance Consultant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임 나탈리아(Natalia Lim)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에서 태어나 쿠반 국립대학교 한국학부 석사를 마치고, 경북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하였다. 옮긴 책에는 『내 아이와 어떻게 대화할 것인가』『페렐만의 살아있는 수학1 -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재미있는 수학여행』『페렐만의 살아있는 수학 2- 수의 세계』 등이 있다.

감수자 : 김재영

의학박사로 심장혈관외과 전문의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강남연세흉부외과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러시아 우주과학으로 밝힌 인체의 비밀

    2008년은 대한민국의 우주과학에 아주 특별한 한 해가 되었다. 그것은 바로 최초로 우주로 날아간 사람. 즉 우주비행사를 마침내 소유하게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경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러시아인들의 우주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우리는 여전히 갈 수 없는 우주에 대한 동경만을 가지고 살았을 것이다.
    러시아의 이러한 우주과학기술은 단지 우주에 대한 연구와 그 실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 책의 서문을 작가가 우주비행사 이야기로 시작을 하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주 속에는 인간이 지구상에서 살 때와는 달리 극한 상황이 나온다. 이러한 극한 상황을 인간은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지 과학적인 연구가 없이는 인간을 계속해서 우주로 내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인류 최초로 우주로 갔던 유리 가가린은 인류 최초의 우주 여행을 하고 난 뒤 지구로 돌아와서 처음 며칠 동안 걷기는커녕 앉지도 못했다고 한다.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우주과학은 결국 인체에 대한 연구를 다시 하게 만들었다. 그 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극한 상황에서 살아날 수 있는 인간을 만들거나 그런 조건을 극복할 방안을 만들어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이유로 인체에 대한 연구를 폭넓게 진행한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의 한 교수가 자신의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전체 과학아카데미의 연구 성과를 모았다.
    이러한 인체 및 인간의 능력의 비밀을 밝혀주는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인간 능력의 여유분을 최대로 활용해라.

    인간의 뇌의 능력은 무궁무진하며, 우리 인간은 그 뇌의 능력의 5%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 신체에도 우리가 다 사용하지 않고 남겨두는 여유분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매일 움직여주는 팔과 다리의 힘도 매일 뛰고 있는 심장도 그리고 폐도 여유분을 가지고 있다. 위급한 순간이 닥치면 인간은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고 있는 능력을 벗어나서 초능력을 나타낸다. 우리는 그것을 말 그대로 초능력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그것은 우리가 평소에 저축해두고 있는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다름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피로를 느낄 때 그것은 우리의 능력을 70~80% 사용하였을 때라고 한다. 이제 끝이 가까워 오니 조심하라고 피로를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그만두면 우리는 그것이 우리의 능력의 한계인 것처럼 느끼게 되지만 사실은 힘을 조금만 쓰면 그 단계를 쉽게 넘어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아주 쉽게 극복이 되기 때문에 마치 초능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렇듯 인체는 모든 곳(근육, 폐, 심장, 뇌 등)에 여유분을 가지고 있다. 이 여유분을 최대로 활용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 반대로 인간에게 주어진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활력감퇴증과 같은 무능력증에 빠져서 힘도 없고 움직이기도 싫어하게 된다. 그것은 곧바로 몸의 노화를 촉진시켜서 빨리 이세상을 떠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병을 달고 평생을 살게 만든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여유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또 어떻게 사용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준다. 흥미 있는 사실은 인체의 여유분은 쓰면 쓸수록 그 양이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