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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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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찬란한 제국
저자 박영옥
출판사 국내
정가 11,000원
사양 182| 140*210*11mm
ISBN 9791190631792
서기 6세기 초, 고대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신라 제국에 등장했던 권력의 정점이자, 최초의 여성 ‘섭정’이었던 지소태후의 삶을 바탕으로 쓴 역사 소설.
 
위대한 진흥왕의 탄생 뒤에 숨겨진 이야기
 “죽은 듯이 살아야 하는 운명을 거부했던 여인 지소, 
신라의 공주 지소가 아들을 지켜내어 위대한 왕을 만든 치열한 궁중 암투극
 
우리 역사에 등장한 최초의 여성 ‘섭정’, 지소태후
찬란한 신라제국의 시작에는 그녀, 지소태후가 있었다. 지소는 신탁을 받던 날 밤, 유성이 떨어지는 ‘불길한 징조’와 함께 태어났다. 그녀는 왕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복중의 아이(진흥왕)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불가로 내쫓겨야 하는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권력’을 갖고자 한다. 죽은 듯이 살아야 하는 운명을 거부하고, 이사부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아들인 진흥왕의 치세를 열기 위해 벌이는 그녀는 생존투쟁을 벌인다. 신라의 중흥기를 열었던 진흥왕의 어머니이자, 우리 역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여성 ‘섭정’의 삶을 살아가는 그녀의 운명은?
 


 박영옥
홍익대 졸업. FIU, UF 대학원 유학 후, 홍익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동대학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박사과정 중 집필에 전념하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시나리오 ‘찬란한 제국’, ‘왕의 여인’, ‘밀고자’ 추천스토리 3회 선정, 
가야사 스토리텔링 공모전 우수상, 한국인 창작 콘테스트 소설부문 동상, <아동문예> 문학상, 〈좋은수필> 신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저서로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도서 ‘거짓말쟁이 왕바름’, KBS 한국어능력시험 선정도서 ‘책 냄새가 제일 좋아!’, ‘작은 별의 전설’, K-book 선정도서 ‘용왕님네 물주쇼’, 아침독서 추천도서 ‘내 동무 리구철!’ 외 ‘달려라 희망이’, ‘마스크 속에 숨은 얼굴’, 에세이집 ‘그냥 혼자 사는 여자’ 등이 있다.  

    우리 역사에 등장한 최초의 여성 ‘섭정’, 지소태후
    찬란한 신라제국의 시작에는 그녀, 지소태후가 있었다. 지소는 신탁을 받던 날 밤, 유성이 떨어지는 ‘불길한 징조’와 함께 태어났다. 그녀는 왕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복중의 아이(진흥왕)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불가로 내쫓겨야 하는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권력’을 갖고자 한다. 죽은 듯이 살아야 하는 운명을 거부하고, 이사부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며, 아들인 진흥왕의 치세를 열기 위해 벌이는 그녀는 생존투쟁을 벌인다. 신라의 중흥기를 열었던 진흥왕의 어머니이자, 우리 역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여성 ‘섭정’의 삶을 살아가는 그녀의 운명은?
     
    위대한 진흥왕의 탄생과 업적 뒤에 지소태후가 있었다
    ‘상대적으로 자료가 부족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은 팩션 사극이다. 역사적 자료를 참고하여 513년부터 555년까지 격동기의 신라를 여성인 지소태후의 삶을 극적으로 재구성한 이 소설은 우리 역사에서 최초로 등장한 여성 ‘섭정’이자, 그 동안 익숙한 역사적 인물들 속에 가려져 있었던 지소태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또한 권력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서슴지 않지만, 결국 아들인 진흥왕을 위해 희생하는 지소의 캐릭터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이미지와 유사하다. 그럼에도 지소태후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그녀가 아들 진흥왕을 통해 통일 제국의 탄생을 예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에서는 왕위 계승을 둘러싼 음모, 남녀간의 사랑, 그리고 국가간의 전쟁 등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진흥왕 탄생에 관한 비밀스러운 이야기
    신라의 제 24대 왕인 진흥왕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화랑도를 개편하고, 불교 교단을 정비하여 사상적 통합을 도모하였다. 고구려의 지배 아래에 있던 한강 유역을 빼앗고 함경도 지역까지 진출하였다. 남쪽으로는 562년 대가야를 정복하여 낙동강 서쪽을 장악하였다. 낙동강 유역과 한강 유역을 확보함으로써 백제를 억누르고 고구려의 남진 세력을 막게 되었으며 인천만에서 수·당과 직접 연락을 하면서 이들과 연맹 관계를 맺으며 삼국 통일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누가 무어라고 해도 진흥왕 때는 신라의 최고의 전성기였다.
    이런 진흥황의 탄생에 ‘비화’가 있다. 역사에는 법흥왕의 동생인 입종 갈문왕(立宗 葛文王)과 법흥왕의 딸인 지소태후의 아들로 출생하였다고 나와 있다. 즉, 법흥왕은 진흥왕에게 큰아버지이자 외조부가 된다. 이때 저자는 이 사실을 뒤집고 진흥왕이 법흥왕이 총애했던 이사부의 아들이라는 가설에서 이 소설은 시작되었다. 
     
     
    통일에 대한 염원, 그리고 역사 왜곡에 맞서는 고대사 복원 스토리 
    “통일제국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한반도 통일 염원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임나일본부설’, 한반도 가야(임나任那)에 일본부 기관을 두어 지배했다는 심각한 왜곡에 대해 역사서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를 통해 한국 고대사의 복원 및 전 세계에 한국의 찬란한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힌 작가의 말처럼 독자들에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소설의 내용 
    한반도의 최초 통일제국이라고 불렸던 통일 신라의 서막을 연 지소태후는 신라의 권력을 잡는다. 그녀의 아들인 진흥왕이 무려 7살에 왕위에 오르게 되고, 결국 모든 권한은 그녀에게 온 것이다. 
     신라 소지왕의 마복자 7명 중 첫째인 법흥왕은 신탁의 저주로 불가로 들어가 승려가 되고자 한다. 그리고 왕의 자리는 몸이 쇠약한 법흥왕의 동생 입종이 물려 받는다. 입종은 몸이 쇠약해서 왕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지소태후는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계략을 짜고, 아들을 지키기 위한 지소의 사활을 건 암투극이 시작된다. 
    두 원화 남모와 준정 간의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이와 연루되어 가야는 신라에 복속이 된다. 
    지소는 원화제를 폐지하고 새로운 무리 화랑도를 창립한다. 그리고 신라의 세력을 넓히기 시작한다. 권력 앞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도, 가족도 없었다. 그녀의 잔인한 권력 쟁탈을 위한 투쟁은 계속된다. 
    지소태후는 진흥왕이 성인이 될 때까지 섭정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 이후로는 역사에서 사라졌다. 그녀는 자신의 역할을 진흥왕이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는 순간까지로 본 것이다. 
     
    유튜브 동영상 
    스토리움 추천스토리 [찬란한 제국]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