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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연과 과학

페렐만이 들려주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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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페렐만이 들려주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
저자 야콥 페렐만 저/이재필 역
출판사 써네스트
정가 12,000원
발행일 2013년 06월 25일
사양 256쪽 | 362g | 148*210mm
ISBN 9788991958777

교양과학의 아버지 야콥 페렐만

세계에 교양과학이라는 말이 존재하게 되고 과학이 교양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혁혁한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야콥 페렐만이다. 써네스트 출판사에서 낸 「페렐만의 살아있는 수학」시리즈 (총 4권)은 성인들에게는 교양과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생들에게는 수학을 암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통한 서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 되었다.

사실 우리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힘도 그렇게 크지 않다. 왜 그런 것일까? 이 책을 읽게 되면 여러분은 왜 빗방울을 머리에 맞아도 아프지 않으며 속도도 일정한 수준이 되면 멈추어 서는지 알게 된다. 이외에도 3D 화면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사람들은 3D영화가 최근에 들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 이론은 이미 거의 100년전에 나와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새로운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보다는 독자들이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데 더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은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서 과학적인 행동을 독자 여러분들이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과학이 얼마나 많은 곳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지배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즉 이 책은 과학적인 사고를 키워줌으로써 보다 발전된 과학의 이론과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 : 야콥 페렐만

1882년 벨라루시의 자그마한 도시인 베로스토크에서 태어났다. 1901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임학대학에 입학한 후 수학과 물리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연구를 하면서 17년간 발행되었던 잡지 「자연과 사람」에 500편의 글을 발표하였다. 1913년 「교양 물리」의 제 1권이 발간되었고,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것에 힘입어 그는 1916년 「교양 물리 II」를 발간 하였다.
1915년에 의사인 안나와 결혼하였다.
1918년 이후 잡지사 편집장을 하면서 많은 학자들과 만났고, 1000편 이상의 글을 썼다. 1931-1933년 우박을 내리지 않게 하는 로켓 개발에 참여하였다. 1935년 교양과학관을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설립. 현재 이곳은 러시아의 모든 초.중.고 학생들이 한번씩 꼭 들리는 명소가 되었다. 레닌그라드 봉쇄기인 1942년 1월 아내인 안나가 죽고 같은 해 3월 16일에 기아로 목숨을 잃었다.
페렐만은 43년 동안의 창작 활동을 통해서 47권의 흥미 있는 과학책, 40권의 교양 과학책, 18권의 과학 교과서를 만들었다.

역자 : 이재필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서라벌대학 관광노어통역과 전임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러시아 문화 및 비즈니스 관련 통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논문으로 〈미하일 불가꼬프의 장편 《거장과 마르가리따 연구》 〉, 〈뿌쉬낀 시학 연구〉, 〈미하일 불가꼬프의 《거장과 마르가리따》에 나타난 환상 연구〉, 〈미하일 불가꼬프의 『거장과 마르가리따』에서 마녀 ― 악마의 모티프와 이원성의 테마〉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노름꾼(도스토예프스키, 열린책들, 2000년)》, 《페렐만의 살아있는 물리학, 2012년》 등이 있다.

    교양과학의 아버지 야콥 페렐만

    세계에 교양과학이라는 말이 존재하게 되고 과학이 교양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혁혁한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야콥 페렐만이다. 그는 이미 1920년대에 교양과학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30년대 활발한 저작활동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그는 2002년 [푸앙카레의 추측]을 풀어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러시아의 물리학자 그레고리 페렐만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그의 책은 전 세계에서 1000만권 이상 팔림으로써 그 힘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그의 책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20년이 조금 넘는다. 독자들은 그의 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논술 수학 또는 논술 과학과 연계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써네스트 출판사에서 낸 「페렐만의 살아있는 수학」시리즈 (총 4권)은 성인들에게는 교양과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생들에게는 수학을 암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통한 서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책이 되었다. 독자들은 페렐만의 수학책을 통해서 단순한 수학공식이 아니라 수학의 역사와 이론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것이다.
    써네스트는 2012년부터 페렐만의 또다른 교양과학책들을 내기 시작하였고, 그 첫번째가 『페렐만의 살아있는 물리학』이었으며, 두 번째가 바로 이 책 『페렐만이 들려주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이다.

    빗방울은 맞아도 왜 아프지 않을까?

    일반적인 상식으로 모든 속도에는 가속도가 붙게 되어 있다. 즉 중력의 힘으로 끌어당김을 당하는 빗방울이 저 하늘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그 거리에 의해서 엄청난 힘을 가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사실 우리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고 힘도 그렇게 크지 않다. 왜 그런 것일까?
    한번쯤 생각해볼 만한 일이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여러분은 왜 빗방울을 머리에 맞아도 아프지 않으며 속도도 일정한 수준이 되면 멈추어 서는지 알게 된다.
    이외에도 3D 화면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사람들은 3D영화가 최근에 들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 이론은 이미 거의 100년전에 나와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밖에도 재미있는 많은 과학의 역사를 볼 수 있으며, 우리가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비과학적인지도 이 책은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저자 서문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책


    이 책에서 저자는 새로운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보다는 독자들이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데 더 중점을 두었다. 즉, 독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적 지식을 깨닫게 하고 심화시키며, 그 과학적 지식들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그것들을 위해서 재미있는 이야기, 공상과학 소설 등의 예를 가지고 만들었다.
    사실 과학책들은 과학적인 지식의 습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려운 내용들을 나열하다보니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없다. 반면 이 책의 목적은 과학적인 지식의 습득이 아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은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서 과학적인 행동을 독자 여러분들이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과학이 얼마나 많은 곳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지배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 속에서 끊임없이 과학적인 사고를 복습하게 되고, 또 때로는 직접 과학적인 행동을 해보는 기회도 있게 될 것이다.

    혹자들은 이 책에 대해서 새로운 과학적인 지식이나 과학적인 성과도 없는 이런 책이 왜 필요하냐고 비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류의 비판은 이 책의 구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문제와 해결책들을 다른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아마 그 속에 현대의 과학적인 성과들을 모두 담아 낼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과학적인 사고를 키워줌으로써 보다 발전된 과학의 이론과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서 독자 여러분들의 과학적인 사고의 힘을 배가시키기 바란다.



    편집자 서문


    고등학교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과학의 기본원리


    독자 여러분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자신도 알게 모르게 과학적인 지식들이 쌓여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들은 자신의 과학적인 지식이 얼마나 되는지 알지 못할 뿐 아니라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바로 이 부분에서 여러분들은 오류를 범하게 되고, 고등학교의 과학은 몇몇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어려운 학문이 되는 것이다.
    고등학교의 과학(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웠던 것과는 차원이 틀린 과학이다. 이제 여러분들은 복잡한 계산식을 접하게 되거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배웠던 사실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공부한 과학적 지식을 내가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나를 알아보는 것은 내가 고등학교에 가서 과학 공부를 할 준비를 하고 있나 아니면 부족한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집들을 풀어보면 되지 않겠냐고 말할 수 있지만 사실 문제집에 길들여진 독자들은 내용을 전혀 모르면서도 쉽게 문제를 풀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객관적인 과학의 지식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은 여러분들이 내용을 모르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며, 문제도 풀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논리적 사고도 필요로 한다. 한마디로 ‘과학논술’ 성격을 가진 책이다.

    여러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과학적 지식 정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알고 있는 것은 더 정확하게 알게 되고 잊고 있었던 것 또는 모르고 있었던 지식은 새롭게 알게 된다.
    감히 말하건대 이 책을 읽고 모든 것을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다면 여러분은 고등학교에 가서 과학 공부를 할 준비가 완전히 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대학을 가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서 러시아의 중고등학생이 그렇듯이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들의 과학적 능력을 한 단계 상승시켜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